박 대통령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 희망"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4-11-13 20:13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전격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ASEAN)+3 정상회의에서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이번 다자외교 순방 첫 방문지인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연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한데 이어 한발 더 나아가 3국 정상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한 것입니다.
이번 제안으로 오랜기간 경색된 한일 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세안이 보여준 협력증진과 갈등 해소 및 신뢰구축의 모범을 동북아에 적용한게 한국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형성된 협력의 공감대가 동북아 3국간 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세안+3 정상들에게 북한의 비핵화와 온전한 달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동아시아 평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회원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상들의 지지 표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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