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2014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데니안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셨는데 멤버 다 모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god로서 10년 만에 완전체 god로 12년 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god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이 상 바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호영은 “생각보다 정말 많이 긴장된다. 15년 동안 해왔는데도 적응이 안 된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이야기가 많이 떠오른다. 노력이 지극정성이면 꼭 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과 저희가 꾸준히 노력해오고 바라던 게 이뤄진 것 같다. 더 오래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멜론 뮤직 어워드’는 ‘MelOn, You : 당신의 음악 이야기’를 콘셉트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낸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개개인의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에 초점을 맞추되 음악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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