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구 부족한 세종시, 투자해 볼까?

입력 2014-11-14 09:17  



국내 최대규모의 행정복합도시 세종시가 올 연말까지 대체적인 이전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에 걸친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세종시는 오는 17일 산업연구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이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소속기관을 포함한 총 36개의 중앙행정기관 및 16개 국책연구기관들이 자리 잡게 된다.

세종시의 복합 인프라는 생활, 문화,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고 수준의 생활권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생활 부분에 있어서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규모 종합병원 등이 들어선다. 무엇보다 생활 반경을 잇는 탁월한 교통 인프라가 눈길을 끈다. 행정복합도시부터 정안 IC, 오송 KTX 역사, 대전 유성을 이어주는 3개 노선이 이미 개통됐고, 대전∙공주∙청주를 잇는 13개 노선이 건설 중이다. 2017년이 되면 10개 노선이 추가 개통돼 세종시 내의 생활 인프라를 연결하게 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려대 약대가 지난 8월 세종시 이전을 확정 짓고 2017년 개교를 예고한 바 있으며 한밭대, 공주대, 충남대, 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들이 세종시 내 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이전작업이 마무리된 세종시는 80만 인구가 유입돼 중부권의 거점 광역도시 규모를 이룰 전망이다. 세종시 내부의 신도시 구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만 50만 인구가 계획돼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체 도시 규모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인 상업용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업용지 비중은 2.2% 수준이다. 72,908,221㎡(2,205만평)에 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규모를 볼 때 업계에서는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달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세종시 오피스 ‘세종비즈니스센터’의 경우 아직 분양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일반분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하3층~지상 6층 규모의 초대형 업무시설인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전용면적 45~138㎡에 총 202실로 구성돼 있다. 정부종합청사 지근인 C50 블록 가름로에 위치한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 관계자는 “상업용지 비율이 적은 세종시는 대체로 정부 산하기관이나 유관기관들이 주를 이룰 텐데, 이들 기관들은 임대계약을 맺은 후 장기간 세종시에 머물 것이기 때문에 인근 지역의 상업지구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비즈니스센터 분양 관련 문의는 전화(1800-8583)나 홈페이지(http://세종비즈니스센터.kr)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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