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을 방문해 "10월말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대출과 관련한 은행들이 자율대출이 급증했다"며 "기술금융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제윤 위원장은 14일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 김용범 금융위 금정국장 등과 함께 우리은행 유성지점과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 등 기술금융 우수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충청권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 방문은 지난달 10월 7일에 실시한 수도권 기술금융 우수지점 방문의 후속으로 이번 충청권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을 방문해 기술금융 취급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금융은 신보와기보 보증 등에 크게 의존해 은행의 자체적인 중소기업 지원노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은행의 기술금융 노하우가 축적되면 민간은행의 자율 대출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TCB 대출은 6천235건, 잔액기준으로 3조6천억원 규모로 9월말 802건 대비 10월말 은행 자율대출이 2천696건으로 3.4배나 증가하는 등 10월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10월말 은행 자율대출은 건수 증가분의 62%, 금액 증가분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TCB대출 6천235건을 부문별로 보면 기보 보증부 2천891건(46%), 자율 2천696건(43%), 온렌딩 648건(11%)이며 금액의 경우 자율 1조9천546억원(54%), 온렌딩 8천804억원(25%), 기보 보증부 7천550억원(21%)의 순입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평균 대출규모는 2억4천만원인 가운데 TCB 평균 대출규모는 3억4천만원으로 TCB 대출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출받는 규모가 약 1억원 증가되는 등 기술금융의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에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애로점에 대해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기술금융을 통한 창조금융 활성화에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우수지점으로 꼽힌 우리은행 유성지점은 우리은행 지방지점 중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4개월간 72억4천만원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시행했고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는 하나은행 전체 지점 중 기술금융 실적 2위 지점으로 134억6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신제윤 위원장은 14일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 김용범 금융위 금정국장 등과 함께 우리은행 유성지점과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 등 기술금융 우수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충청권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 방문은 지난달 10월 7일에 실시한 수도권 기술금융 우수지점 방문의 후속으로 이번 충청권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을 방문해 기술금융 취급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금융은 신보와기보 보증 등에 크게 의존해 은행의 자체적인 중소기업 지원노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은행의 기술금융 노하우가 축적되면 민간은행의 자율 대출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TCB 대출은 6천235건, 잔액기준으로 3조6천억원 규모로 9월말 802건 대비 10월말 은행 자율대출이 2천696건으로 3.4배나 증가하는 등 10월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10월말 은행 자율대출은 건수 증가분의 62%, 금액 증가분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TCB대출 6천235건을 부문별로 보면 기보 보증부 2천891건(46%), 자율 2천696건(43%), 온렌딩 648건(11%)이며 금액의 경우 자율 1조9천546억원(54%), 온렌딩 8천804억원(25%), 기보 보증부 7천550억원(21%)의 순입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평균 대출규모는 2억4천만원인 가운데 TCB 평균 대출규모는 3억4천만원으로 TCB 대출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출받는 규모가 약 1억원 증가되는 등 기술금융의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에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애로점에 대해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기술금융을 통한 창조금융 활성화에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우수지점으로 꼽힌 우리은행 유성지점은 우리은행 지방지점 중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4개월간 72억4천만원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시행했고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는 하나은행 전체 지점 중 기술금융 실적 2위 지점으로 134억6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