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금융산업이 일자리 창출 앞장서야"

총 51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4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금융사 25곳과 글로벌기업 26곳, 해외상공회의소 3곳 등 총 54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토록 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진국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쟁력있는 국내 인재들의 글로벌 기업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글로벌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글로벌 금융사 뿐만아니라 국내 금융기업에 대한 이같은 행사를 더 기획하고 있다"며 "청년실업이 심각해 지는 상황에서 금융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