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노홍철 음주, 그 어느 때보다 놀랐다"

입력 2014-11-14 16:27  

방송인 박지윤이 노홍철을 언급했다.



박지윤은 13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노홍철이 지난 주말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홍철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니 여론이 길 때와는 달랐다"며 "옹호하는 네티즌이 많아 더 큰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노홍철이야 말로 유재석처럼 예능계 무결점 연예인이다"라고 말했고, 박지윤 역시 "그런 노홍철이라 그 어느 때보다 놀랐다. 이런 실수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왜 그랬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 실망스럽다" "노홍철 음주 면허 취소 수준이라던데.." "노홍철 음주 길 때랑은 분위기가 완전 달랐던 듯" "노홍철 음주 경찰이 채혈 요구했다던데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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