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석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데,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28일이다.
이날에는 3,40%는 기본, 반값, 반의반 값 등 어마어마한 세일이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를 미국에서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 우리 돈 66만 원이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1천199.99달러, 131만 원이었는데 가격이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판촉물에 소개된 삼성전자의 다른 제품 커브드(곡면) TV는 65인치 제품이 1999.99달러, 219만 원으로 현재 판매가 2천500달러보다 20% 저렴하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 7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기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편 지난 13일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고객은 71%로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와 대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절반 가격이네", "블랙 프라이데이, 최고", "블랙 프라이데이, 이번에 노려볼까?", "블랙 프라이데이, 나도 한번 계획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