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류승수, 노예됐다… 악랄한 이서진과 상반된 표정 화제

입력 2014-11-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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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에서 류승수가 아궁이 노예가 되고 말았다.

14일 오후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밥 한 끼 얻어먹으러 왔다가 친절하고 달콤한 서진의 꾐에 빠져 아궁이 지옥에 빠진 한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잠시 후 공개된다"는 글과 함께 류승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시종일관 아궁이를 지키며 힘겨운 표정으로 불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표정은 안쓰러움이 느껴질만큼 힘겨워 보이는 반면, 그를 지켜보는 이서진은 악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이에제작진은 "사실 류승수가 이서진의 꾐에 넘어갔다"며 "불을 잘 피우느냐는 이서진의 말에 류승수가 자신 있게 `잘 피운다`고 대답했다가 그만 `아궁이 지옥`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서진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인연을 쌓은 류승수가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의 구박 아닌 구박을 견디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서진의 노련한 명령(?) 아래 아궁이 노예가 된 류승수가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류승수와 이서진의 유쾌한 모습은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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