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길용우, 서하준에 “이응경 돌려줘라” 협박

입력 2014-11-14 20:48  


‘사랑만 할래’ 길용우가 서하준에게 협박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03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이영란(이응경)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협박하며, 모든 사건은 자신과 관계가 없고 이영란을 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조건을 붙였다.

‘사랑만 할래’ 102회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감금에서 이영란을 쉽게 풀어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할거라고 장담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당신이 나와 내 아들을 파멸시키겠다고? 절대 그럴 수 없어” 혼잣말을 하며, 김태양(서하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최동준이 보낸 별장 CCTV 영상과 “선택해. 누가 감옥으로 갈지. 너야 네 엄마야” 메시지를 본 김태양은 놀라서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영상은 감금되어있는 김태양의 목을 조르는 이영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증언할 준비를 하고 김태양을 기다리고 있던 이영란은 당황하는 김태양의 모습에 정신감정 판결이 잘 못 나왔나 걱정했다.


김태양은 이영란에게 아무것도 알리지 않은 채, 최동준의 집으로 갔다. 잔뜩 흥분한 채로 “도대체 뭘 어쩌시겠다는 겁니까. 나 하나로 부족해서 엄마한테 뭘 어떻게 한단 겁니까. 이까짓 동영상으로 날 협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따져 물었고, 이에 최동준은 “협박이 안 된다면 왜 달려왔지? 증언하러 가는 줄 알았는데” 여유롭게 답했다.

김태양은 “소용없습니다. 피해자는 접니다. 아무 일 없다고 증언하면 끝입니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최동준은 “경찰, 검찰이 자네 말을 들을 거 같은가?”라고 말했다.

결국 김태양은 최동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었고, 이에 최동준은 “두 가지. 첫째 살인미수와 리베이트, 증거 증언 모두 없는 거.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거. 결국 너 감옥에 가게 되겠지” “내 아내를 나에게 돌려줘. 여기가 바로 그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이야. 네가 나타나기 전까지 우린 행복하게 살았어. 데려와, 당장”이라고 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