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변호사 만나 나PD에 소송 걸겠다"

입력 2014-11-15 09:33  


이서진이 나영석PD에 속은 사실을 알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이 수수빚의 실체를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그동안 손님들이 고기를 원할 때마다 제작진에게 돼지고기 한 근을 제공받으며 대가로 수수한가마 수확을 약속했다.

수수 한가마는 20만원. 돼지고기 한 근은 1만 원 정도로 나영석PD에 속아 돼지고기 한 근을 20만원에 구매한 것이다. 손님들이 방문할 때마다 고기소비가 늘어나 수수빚은 쌓여만가고 수수시세에 약한 노예들 빚과 노동은 쌓이고 쌓여 수수 빚에 허덕이게 됐다.

이서진은 "돼지고기 한 근에 1만2천원이다. 이건 국민 대 사기니까 조정해라"고 말했다. 이에 나PD는 "우리 콘셉트가 텃밭의 작물만으로도 유기농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건데 고기를 요구하신거다"고 맞섰다.

이서진은 "그럼 내일 군에 찾아가냐. 변호사를 만나냐. 방송에서 소송거냐"고 따졌다. 나PD는 "과도한 빚은 불행을 안길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이서진은 "나도 과도한 사기는 변호사를 만난다는 거“라며 ”이 얘기는 승수 가고 나서 하자. 알면 또 고기 달라고 할지도 모르니까 나중에 우리끼리 이야기 하자"고 말해 수수빚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이서진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삼시세끼’ 이서진, 대박 반전” “‘삼시세끼’ 이서진, 노예 등극” “‘삼시세끼’ 이서진, 빚은 원래 그런 법” “‘삼시세끼’ 이서진, 빚이 쌓인다” “‘삼시세끼’ 이서진, 웃겨 죽는 줄” “‘삼시세끼’ 이서진, 어떡해” “‘삼시세끼’ 이서진, 빨리 빚 갚아요” “‘삼시세끼’ 이서진, 고기 만세”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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