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과거 '너목들' 출연 "감독님이 소매치기라고"

입력 2014-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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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강남이 과거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사실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회원인 이태곤과 강남이 함께 화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이태곤에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에서 소매치기로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검은 색의 장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눌한 한국어로 대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당시 감독님이 날 보자마자 `넌 소매치기다` 하더라.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나 혼자 산다 강남 대박", "나 혼자 산다 강남 흑발머리", "나 혼자 산다 상남 웃기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연기는 아니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은 이날 아버지에게 맞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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