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이재훈의 나체를 봤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가수 이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춘들의 연애에 대한 사연들을 함께 나눴다.
이날 이재훈은 방송 20년차답게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솔직한 대답과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존재도 당당하게 밝히며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등 거침이 없었다.
‘마녀사냥’ 공식질문에도 “저는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고 새벽에는 기절하는 ‘낮이밤이새기’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한다”고 돌직구 대답을 할 정도.
그런데 그런 이재훈을 크게 당황시킨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홍석천이었다. 그는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 이재훈과 인사를 나눈 뒤 “오래 전에 이재훈을 사우나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리고는 “엉덩이에 해바라기 문신 있으시죠?”라고 물어 이재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재훈은 “맞다”고 답하면서도 말문을 잊지 못했고 홍석천은 아무렇지 않게 “되게 탄탄한 몸이었다”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결국 이재훈은 “이제 그만하세요”라며 홍석천을 입막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재훈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상어 떼를 만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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