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유라가 홍종현의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F4를 연상케 하는 홍종현의 멋진 친구들, 김영광, 김세준, 이수혁이 등장했다.
유라는 처음 만나는 홍종현의 친구들 앞에서 긴장한 듯했지만 곧 그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김영광은 “친해지는데 술이 최고지”라며 와인을 선물로 내놓자 홍종현은 “유라가 형을 제일 걱정했다. 형이 워낙 장난도 잘치고 짓궂다고 해서”라며 말을 건넸다.

그러자 이수혁은 “장난하면 홍종현인데?”라고 말한 뒤, 유라에게 “종현이한테 평소에 원하던 거 없었냐. 우리가 오면 뭐 시키고 싶은 거 없었냐.”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이에 유라는 "형들한테는 애교를 잘 부린다고 하던데 저한테는 안한다.. 애교를 보여 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홍종현은 당황해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수혁은 ‘종현이는 착하고 어디 내놓아도 걱정 안 되는 동생인데 그런 모습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약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