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외로움 토로 "연애하고 싶다"

‘예능대세’ 강남이 방송 중 연애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이태곤과 함께 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함께 여행을 하던 도중 이태곤은 "요즘 대세다. TV 틀면 나오는데 여기저기 연락이 오거나 번호를 물어보지 않느냐"며 물었고, 강남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냥 똑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태곤은 "원래 본인은 모른다.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본다. 나한테도 많이 물어보는데 그래서 그 옆 사람이 골라서 연결해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남은 "제발 그만 좀 골랐으면 좋겠다. 그런 질문 정말 많이 들었다.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며 외로운 심정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최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예능대세로 떠올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 재일교포 출신인 그가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는 좌충우돌 과정과 그가 발산하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귀엽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인기 많을 것 같은데”, “‘나 혼자 산다’ 강남, 곧 좋은 인연 생길거예요”, “‘나 혼자 산다’ 강남, 날도 추워지고 나도 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과 이태곤이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