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결국 법원으로 간 세남매,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입력 2014-11-15 23:03  


11월 15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법원에 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이 법원을 향해 나서자,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차순금(양희경)은 “오빠 꼭 이러셔야겠어요? 꼭 가족끼리 법원까지 가야겠냐구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노영설(김정난) 역시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다. 강심아. 그냥 니들이 외삼촌 앞에서 무릎 꿇어”라며 중재해 나섰다.

하지만 강심(김현주)은 “우리도 할 만큼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도 월급에 가압류를 당했다구요.”라며 팽배하게 맞섰다.

이 모습을 지켜본 차순봉(유동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향했다. 이에 서울은 “다녀오세요. 아버님 파이팅하세요.”라고 응원했다.


이후 법원에서 만난 이들은 판사앞에서 각자 의견을 내세웠다.

차강심(김현주)은 “이 소송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왜 우리한테 왜 이런 소송을 걸었는지 납득이 안 간다. 우리를 키우면서 이 모든 걸 계산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배신감이 든다. 우릴 자식으로 생각하는 게 맞나”라는 주장을 했다.

이어 차강재(윤박)는 “아무리 자식한테 서운한 게 있어도 소송으로 가져왔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병원 가압류를 해버린 건 아버지로서 비겁한 처사였다. 그로 인해 회사에 제가 불효소송이 걸려있었다는 게 알려져 내 입지와 입장이 난처해졌다. 그로 인한 심적 손상도 말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차달봉(박형식)은 “본 소송에 대해 아버지가 우리 때문에 속상하셔서 이러시는 건 이해가 되지만 청구 금액이 제가 갚기에는 능력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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