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타블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 가족이 제주도에 도착해 처음 찾은 곳은 제주감귤농장.
이곳에서 가족들은 감귤을 직접 따는 체험을 했다. 하루는 처음 따는 감귤인데도 엄마,아빠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척척 감귤을 따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받았다.
이에 신이 난 하루는 귤들이 옹기종기 모여 따기 힘든데도 열심히 귤을 따는 일에 열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강혜정은 “정말 신기했던 게 뭘 캐보고 따보고 해서 그런지 농작물을 다루는데 있어서 저보다 나은 거죠. 가위질도 잘하고”라며 하루의 모습을 대견해했다.
이후 하루네 가족은 직접 딴 감귤을 먹어보기도 했는데 아직 익지 않은 신맛 가득한 귤을 맛보고는 오만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직접 딴 감귤을 하루는 사랑이에게, 강혜정은 삼쌍둥이네로, 타블로는 쌍둥이네로 각자 보내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