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에 대해 "현재 수수료율이 과도해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오늘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는 거래구조와 원가구조를 고려할 때, 일반 카드거래와 같은 1.9%의 수수료율은 과도하다"며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자동차 복합할부는 일반 카드거래와 달리 자금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사로부터 받은 1.9%의 수수료율 중 1.37%를 캐피탈사에 넘겨주고, 캐피탈사가 이를 자사의 영업에 활용한다"면서 "자동차사의 의사와 관계없이 캐피탈사의 영업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카드 복합할부의 확대에 따라 자동차업계가 각사에 적합하고, 모든 고객에게 동등하게 제공되는 판촉 재원과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며 "결국 자동차 가격 상승요인이 되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동차업계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동안 부담한 자동차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는 1천872억원에 이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오늘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는 거래구조와 원가구조를 고려할 때, 일반 카드거래와 같은 1.9%의 수수료율은 과도하다"며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자동차 복합할부는 일반 카드거래와 달리 자금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사로부터 받은 1.9%의 수수료율 중 1.37%를 캐피탈사에 넘겨주고, 캐피탈사가 이를 자사의 영업에 활용한다"면서 "자동차사의 의사와 관계없이 캐피탈사의 영업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카드 복합할부의 확대에 따라 자동차업계가 각사에 적합하고, 모든 고객에게 동등하게 제공되는 판촉 재원과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며 "결국 자동차 가격 상승요인이 되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동차업계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동안 부담한 자동차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는 1천872억원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