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의 핵심은 난방비 0원을 낸 주민은 ‘죄가 없다’는 것. 누리꾼들은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며 비아냥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김부선 씨가 의혹을 제기한 서울 성동구의 `0원 난방비`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성동구청의 수사 의뢰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했으나 수사 결과 총 11세대가 난방량 0원이 된 이유를 객관적으로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액수가 크지 않고, 특정 세대와의 유착이라기보다는 업무태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임무위배 행태가 난방비 부과·징수에 대한 해묵은 불만과 불신, 주민간 갈등에 있어 근본적 원인이 됐다는 점에서 형사처벌을 통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이 폭로한 `난방 비리`가 결국 흐지부지 된 셈이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개판이구만.. 잘 돌아가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 완전 어이없다” “한국다운 결과”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 돈 안냈던 전국 30만 세대 깔깔대고 웃을 듯”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수사 결과, 화난다 이 더러운 세상” “앞으로 의도적으로 0원내는 주민들 많을 듯, 처벌도 안받을테니까 푸하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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