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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박민우, 곽동연이 누님들의 장난감(?)이 되고 말았다.
16일 방송된 SBS ‘모던파머’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잔치에서 반주를 하는 민기(이홍기)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추 모종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한창 자라고 있는 와중에 민기와 친구들에게는 또 돈이 필요할 일이 생겼다. 처음 배추를 심을 때 돈이 부족해 비닐을 씌우지 않아 잡초가 어마어마하게 자란 것.
민기와 친구들은 뽑아도 뽑아도 자라는 풀 때문에 결국 비닐을 씌울 돈 벌기에 나섰다. 부족한 돈 100만 원을 채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간 곳은 칠순잔치였는데 여기서 민기, 강혁(박민우), 기준(곽동연) 세 사람은 인생 최악의 굴욕을 맛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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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트로트 반주를 하는 동안 짓궂은 아줌마, 할머니들이 몸을 만지며 옷 사이 사이에 돈을 꽂아 준 것이었다. 성추행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세 사람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얼굴로 악기를 연주했고 몸 여기 저기에는 누님들이 꽂아주는 돈이 쌓여갔다.
잔치를 마치고 나온 세 사람은 “우리 꼭 밴드로 성공해서 오늘 이 굴욕을 되갚자”며 의지를 다졌고 “그래도 오늘 일은 우리만의 비밀로 하자”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추농사로 성공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여정이었다.
한편, 이날 민기와 친구들은 인터넷 방송을 하다 인기(한병옥)에게 잉어 따귀를 맞는 수모를 당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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