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듀오 십센치(10cm)가 오는 19일 정규앨범 ‘3.0’ 발표를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을 결정, 셀프 스포일러를 자청해 눈길을 끈다.
십센치는 오늘(17일) 오후 2시에 생방송되는 KBS 2FM ‘조정치 장동민의 2시’에 출연해 3집 앨범의 첫 라이브 무대와 미리듣기를 공개하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십센치는 지난 13일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공개곡 ‘쓰담쓰담’을 비롯해 3집 앨범 작업 스토리를 솔직하게 담은 ‘3집에 대한 부담감’ 등 3집 앨범의 수록곡을 라이브 무대로 첫 공개한다.
또한 3집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미공개된 3집 앨범의 스포일러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특히 십센치가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2012년 KBS 2FM ‘홍진경의 2시!’ 출연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십센치는 데뷔 후 첫 선공개곡 `쓰담쓰담`으로 SM의 규현, YG의 하이수현과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인디밴드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며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19일 0시에 정규앨범 ‘3.0’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