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칠레에서 한류문화 전파

입력 2014-11-17 09:52  

포스코건설이 칠레 안토파가스타 메히오네스시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후안 호세 라 토레 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영상기기를 갖춘 멀티미디어실과 함께 다양한 한류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영상물 등을 함께 기증했다.

또, 태권도, 영상교실, 한지공예, 서예, K-POP 수업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한류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히오네스 아르마스 문화회관에서 열린 양국 문화교류 축제는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축제장내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K-POP 야외공연과 함께 한복체험, 한과 맛보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마르세리노 까르바할 메히오네스 시장은 "아이들이 한류 문화를 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문화공연 축제는 칠레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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