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 애통한 심정

입력 2014-11-17 10:49  

故 김자옥이 페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동료 배우 윤소정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소정은 16일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며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다. 하지만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향년 63세.

故 김자옥 빈소에는 나문희,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주원, 개그맨 최병서,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 등이 찾았으며, 계속해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자옥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옥 별세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김자옥 별세 윤소정도 정말 가슴 아플 듯" "김자옥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별세 아들 결혼식 못 보고 가셨구나 안타깝다" "김자옥 별세 동료 배우들도 정말 마음 아플 것 같다" "김자옥 별세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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