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대체불가 ‘하균神’이라 불리는 이유

입력 2014-11-17 11:39   수정 2014-11-17 11:41


배우 신하균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자리에서건 대본과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닥에 쪼그려 앉은 채 대본을 보거나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주고 있다.

신하균은 70대 노인 최고봉과 30대 청년 최신형을 넘나드는 1인 2역을 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도 쪼개가며 캐릭터 분석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종영 이후 휴식도 취하지 않고 ‘미스터 백’에 출연하게 된 장나라는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신하균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신하균을 서포트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할 것이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신하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신하균은 70대 노인 최고봉을 연기할 때는 촬영장에서 일부러 노인 걸음으로 바꿔 걸을 정도로 노력파 배우다”라고 칭찬하며 “촬영장에서의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온전히 연기에 대한 생각만 한다. 괜히 ‘하균신’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믿고 보는 신하균의 연기로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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