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품절남 된다! 12월 결혼 소식에 신부에 대한 관심 집중

입력 2014-11-17 16:17  


배우 박광현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박광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박광현이 12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릴 예정. 상대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박광현은 예비신부에 대해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말했다.

또한 박광현은 지난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에 출연한 것이 결혼을 결심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교제 중이었지만 당장 결혼에 대해서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결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다"며 "7월 말 촬영을 다녀온 직후 여자 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축가를 불러 박관현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광현과 예비 신부는 국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후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구체적인 여행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광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광현 12월 결혼, 정말 축하해요", "박광현 12월 결혼, 갑작스런 소식이긴 하지만 행복하시길", "박광현 12월 결혼, 박광현도 품절남이 되는 구나", "박광현 12월 결혼, 예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광현은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점프` 등의 시트콤, `학교`,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청담동 앨리스`, `루비반지`, `빛나는 로맨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박광현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혀, 결혼 후 보여줄 그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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