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117/news47391_1416218882.jpg)
수능 영어 25번 문항이 오류 논란에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과목 25번에 오류가 있다는 수험생들의 주장이 이어지자 이의 제기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수능 영어 25번은 도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로, 교육과정평가원은 4번을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5번 역시 틀려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휴대폰 번호 공개 비율이 2%에서 20%로 늘어난 만큼 18% 포인트 증가했다고 해야 하지만 보기에는 18%로만 되어 있어 오류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평가원은 오는 17일까지 문제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은 뒤 학회와 전문기관의 자문을 거쳐 오는 24일 정답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수능 영어 25번 문제와 관련해 현직 영어 교사들도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능 영어 25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영어 25번, 세계지리도 글코 왜 이래”, “수능 영어 25번, 결과가 궁금하다”, “수능 영어 25번, 어렵다 어려워”, “수능 영어 25번, 결국 답은 복수정답인가”, “수능 영어 25번, 내 머리가 더 복잡혀”, “수능 영어 25번, 수험생들 짜증 지대로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