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겠다?"

입력 2014-11-18 11:10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가 일본해 표기 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을 야기했다.

문제의 지도에는 동해를 `East Sea` 또는 `Sea of Korea`가 아닌 일본해를 뜻하는 `Sea of Japan`으로 단독 표기되어 있다.

이에 대해 이케아 측은 "교육용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자료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판매해 왔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한국에서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판매 중지된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에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

이케아 코리아 일본해 표기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케아 코리아 일본해 표기, 한국에서 가구 많이 팔리지 않아?", "이케아 코리아 일본해 표기, 황당", "이케아 코리아 일본해 표기, 열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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