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내 집 마련한 가구 절반도 안돼··서울은 겨우 30%?

입력 2014-11-18 17:07  




`내 집 마련한 가구` 결혼 후 10년이 지나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가구가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등이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을 보면 4가구중 1가구는 내 집을 갖고 신혼생활을 시작하지만, 결혼 10년차 가구 중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경우는 4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10가구 중 3가구, 경기도는 3.5가구가 자기 집을 소유해 수도권일수록 내 집 마련이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34세 청년층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취업을 하지 않고 학업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학 인구 비중은 1990년 7.5%에서 2010년 24%로 16.5% 포인트나 증가했다.

통계청은 대학진학률이 높아지고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을 늦추는 학생들이 늘면서 청년층 재학 인구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이혼과 주말 부부가 늘면서 10가구중 1가구는 한부모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고, 경기도와 인천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통근자는 매일 1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 집 마련한 가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 집 마련한 가구` 얼마나 걸리는거야?" "`내 집 마련한 가구` 요새는 그냥 집을 안사는 사람도 많은데" "`내 집 마련한 가구` 힘들구나 정말" "`내 집 마련한 가구` 휴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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