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선한 가면 속 가장 무서운 인물 이상숙 ‘끝내 유전자 검사 반대’

입력 2014-11-19 08: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수가 순정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유전자 검사를 허락 받으려고 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7회에서는 순정(이상숙 분)을 찾아가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수는 순정에게 SS클럽 대표가 딸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단 한번만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순정은 화를 내며 “배은망덕하다. 이제 와서 엄마를 찾아 떠나려는 거냐. 앞으로 나 볼 생각 하지 마라”라며 자리를 떴다.

현수는 불 같이 화는 내는 순정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응원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한 번쯤 해보라고 할 법도 한데 순정은 과도하게 화를 내며 현수를 압박했다.


하지만 현수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현수는 다시 순정을 찾아가 눈물로 호소하며 “버려진 기분 엄마도 모르잖아. 얼마나 슬픈지. 그래도 나한테는 엄마가 있으니까 낳아준 엄마 안 찾아도 된다. 하지만 평생을 찾아 헤맸다고 하잖아. 그런 사람이 내 엄마일지도 모른다잖아”라며 세란(유지인 분)을 걱정했다.

그러나 순정은 “괜히 확인했다가 아니면 너만 상처 받는다. 내가 있는데 친엄마인지 왜 확인하냐”라며 만류했다. 현수는 “정말이면 너무 불쌍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순정은 “아니. 너는 버려진 거야. 넌 버려졌어. 네 엄마가 너 키우기 싫다고 차디찬 바닥에 버린 거야”라며 거짓말했다.

순정의 말에도 현수는 “그러니까 확인을 해보려는 거다”라고 했고 완강한 현수의 모습에 순정은 당황했다. 순정이 끝내 반대하자 현수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00

이후 현수는 서준에게 “엄마는 내가 친엄마를 찾는 게 정말 싫은가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준은 “그럼 은현수씨 마음은 어떠냐. 가장 중요한 건 은현수씨 마음이다”라고 조언했다.

서준은 “어머니가 그랬다. 먼 발치에서도 그 아이를 한 번 봤음 좋겠다고. 그리움에 흐느끼는 모습을 봤는데 그 마음이 어떨지 상상으로도 헤아리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현수는 친모를 찾고 싶었다. 서준의 말에 현수는 용기를 얻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