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북 하나도 없어…강남-강북 격차 무려 '3배'

입력 2014-11-19 09:28  


서울 주차장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서울시 공영주차장 현황`(2014년 10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영주차장은 총 143개인 것으로 알져졌다.


총 143개인 서울시의 공영주차장은 자치구별로 차이가 심해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영주차장이 가장 많은 서울시 자치구는 20개인 중구였다. 영등포구는 16개, 종로구 10개, 강남구는 9개의 시영주차장이 있다.


반면 인구밀집도가 높은 노원구와 송파구는 각각 6개와 4개, 도봉구 4개, 중랑구 4개, 은평구 2개에 그쳤다. 강북구는 심지어 시영주차장이 1개도 없는 자치구로 조사됐다.


서울 주차장 양극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주차장 양극화, 주차난도 빈부에 따라 달라?", "서울 주차장 양극화, 강북이 3배 더 심해?", "서울 주차장 양극화, 대박", "서울 주차장 양극화, 대책이 필요해", "서울 주차장 양극화, 왜 이렇게 차이나","서울 주차장 양극화, 어이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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