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신제품인 `허니버터칩`이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중고사이트에서 무려 3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의 짭짤한 맛과 차별화 된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튀긴 감자에 꿀과 버터를 버무려 만든 달콤한 맛이 강점이다.
지난달 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허니버터칩의 판매량은 스낵류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반 매장에서는 물량이 부족해서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출시 100일도 되지 않아 매출 50억 원을 기록한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스타들도 `허니버터칩 앓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 사진을 함께 올려 허니버터칩 앓이를 인증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주문을 맞추기 위해 원주 문막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했다. 이어 주말에도 공장을 풀 가동 중이지만 역부족이라고 알려졌다.
허니버터칩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 니가 뭐길래", "허니버터칩, 어이없어 과자가 뭐라고", "허니버터칩, 강민경 진짜 먹고 싶나봐", "허니버터칩, 과자 품귀현상이 기사가 되다니", "허니버터칩, 와 진짜 잘팔리나봐", "허니버터칩, 나도 허니버터칩 앓이 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강민경 SNS / 중고사이트 캡처)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