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펜트하우스, 감정가 80억원 경매 등장

역대 최고가 아파트 경매물건이 나왔다.
지지옥션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동 이스트윙동 36층 3601호 전용 269.41㎡가 감정가 80억원에 경매에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정가는 경매로 나온 단일 아파트·주상복합 물건 중에는 역대 최고가이다.
해당물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2계에서(사건번호 2014-8807) 오는 12월 4일 1회차 경매에 진행될 예정이며, 채권자는 CJ E&M으로 지난 2013년 4억217만원 상당에 가압류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강제경매로, 청구총액은 4억 7천335만원 상당이다.
이외에 1금융권, 저축은행 등에 등기부상 70억 7천717만원 상당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고, 세금체납으로 인한 삼성세무서의 압류도 걸려있다.
현재 소유자는 김수경 수도약품공업 대표로 지난 2012년 8월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공급면적과 조망권과 펜트하우스 프리미엄을 감안해 본다면 80억원~100억원 상당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