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설법인 7천개…부도율은 감소세

입력 2014-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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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설된 법인이 7천개를 넘어섰습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법원에 설립등기를 한 신설법인은 7천596개로 전달보다 1천196개 증가했습니다.

신설법인 수는 지난 5월 6천365개, 6월 7천133개, 7월 8천129개로 석 달 연속 상승하다 8월에는 6천551개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부도업체도 늘었습니다.

10월 중 부도가 난 업체는 72개로 전달보다 2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월 26개에서 33개로 7개, 건설업이 12개에서 15개로 3개 늘었습니다.

서비스업은 27개에서 21개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9%로 9월 0.22% 보다 하락했습니다.

동양·STX 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크게 감소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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