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4)가 `택시`에 출연해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90년대 아이콘 특집 1탄으로 꾸며져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지는 "키도 크고 핸섬하고 성격 좋고 돈도 잘 번다. 상위 0.1%의 남자다"라고 자신의 남편을 소개했다.
MC 이영자는 "연예인으로 따지면 누구를 닮았나?"라고 물었고, 김이지는 "지금은 살 쪄서 딴판이긴 한데 대학교 다닐 때 `연대 소지섭`이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김이지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도 함께 소개했다. 이영자는 김이지의 남편이 들어오자 "킹카가 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이지는 지난 2010년 4월 현재 남편과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1년 4월 아들 송준원 군을 낳았다. 현재는 둘째 아이 임신 7개월이다.
택시 김이지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김이지 남편, 연대 소지섭?", "택시 김이지 남편, 많이 변한건가?", "택시 김이지 남편, 젊었을때 킹카였구나", "택시 김이지 남편, 결혼했었네 몰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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