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뮤직뱅크’, ‘인기가요’, ‘엠카운트다운’, ‘쇼 챔피언’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다. 이미 넘쳐나는 아이돌 그룹이 존재하지만,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지속적으로 데뷔하고 있으며 많은 그룹이 결성되었다가 해체되는 일도 다반사다. 또래의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좀 더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잠깐 사이에 채널을 돌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톡톡 튀는 차별화 된 패션 스타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해야 한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승부하는 ‘아이돌 홍수 시대’ 속에서 대국남아(DGNA)는 새 타이틀 곡 ‘Rilla Go!`를 통해 그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2010년 ‘동경소년’으로 데뷔한 대국남아는 올해로 5년 차인 중견 아이돌 그룹이다. 하지만 범람하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일명 ‘정글 패션’으로 각종 무대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레코드 음반사 신나라 일간 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본 최대 음반사인 타워 레코드의 일간 판매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차세대 ‘한류돌’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국남아의 ‘Rilla Go!’는 멤버 별로 정해진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독특한 패션 콘셉트로 자극적인 섹시코드만을 내세우는 기존 아이돌에 싫증난 대중들에게 ‘보는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정글’이라는 자칫 식상할 수도 있는 원시적인 요소들을 재치 있고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라는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는 대국남아의 ‘Rilla Go!` 앨범은 멤버(미카, 가람, 현민, 인준, 제이)들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안무, 뮤직비디오와 무대 의상은 물론 장신구의 디자인까지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대국남아 멤버 전원이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들이 하고 싶은 음악과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를 완성했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는 ‘릴라고 정글 패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국경제TV 와우스타에서 단독으로 보도한다.
아트 주얼리 디자이너로 변신한 정글 아이돌
지난 10월, 음악 프로그램의 출연을 앞둔 대국남아 멤버들은 ‘정글 패션’의 완성을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민휘아트주얼리’의 본사를 찾았다. 민휘아트주얼리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등 한류 K-pop 스타 주얼리를 비롯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별에서 온 그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골든 크로스’, ‘조선총잡이’, ‘너희들은 포위됐다’, ‘야경꾼 일지’, ‘내 생애 봄날’, ‘모던파머’ 등 사극과 시대극,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한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장신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온 한국의 대표 주얼리 디자인 회사이다.
민휘아트주얼리의 디자이너들과 ‘Rilla Go!`의 무대 장신구에 관한 디자인 회의를 하는 대국남아 멤버들의 모습은 여느 새내기 디자이너 못지않게 사뭇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이었다.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디자이너: 미카는 귓볼이 얇아서 귀걸이가 무거우면 위험할 것 같아 조금 걱정되네요. 또 다른 의견 있나요?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디자이너: 다들 많이 생각해 왔네요. 오늘 디자인 회의는 여기까지 하고, 추가 의견은 그룹 채팅방에서 사진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민휘아트주얼리 X 대국남아 ‘릴라고 정글 패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는 2편에서 계속됩니다.
Jewelry Designed by 민휘아트주얼리/ Minwhee Art Jewelry
Creative Director Minwhee Kim @MK Jewelry
Designer Jane Jung
(assist. Lee Yongwoo, Jin Soyeon, Lee Kyeongmi, Chae Yuri, Kim Wooyoung @Minwhee Art Jewelry
Stylist Kim Youngmi, Jo Jiyoung
(assist. Choi Hyeseon, Yoon Jiyoung, Park Sehee, Kim Doyeon, Kim Subin) @Team 412
Photographed by Kim Hyunsoo @205 Studio
관련 기사 바로가기
[WOW★기획]①`천상의 목소리` 대국남아 미카, 시크한 독수리로 변신하다
[WOW★기획]②대국남아 미카처럼, `모던 보이`의 카리스마
[WOW★기획]③대국남아 인준, `꽃남 앵무새`로 화려하게 빛나다
[WOW★기획]④대국남아 인준, `엣지 세련美` 강렬한 존재감
[WOW★기획]⑤대국남아 제이, `샤프한 까마귀` 스타일링의 진수
[WOW★기획]⑥`치명적 매력남` 대국남아 제이, 그가 날아오르다
[WOW★기획]⑦대국남아 가람, `조각같은 인디언 보이`는 이렇게 탄생했다
[WOW★기획]⑧대국남아 가람, 격이 다른 `절제된 세련미`로 女心 사로잡다
[WOW★기획]⑨`만능 재주꾼` 대국남아 현민, 그의 스케치북을 엿보다
[WOW★기획]⑩대국남아 현민, `강한 남성미` 내뿜는 매력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