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옥중 결혼, 희대의 살인마 예비 신부는 26세 연하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옥중 결혼한다.

지난 18일 외신에 따르면 40년 넘게 복역 중인 찰스 맨슨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최근 26세 여성과 결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찰스 맨슨의 옥중 결혼 상대는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석방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애프톤 일레인 버튼으로 알려졌다.

에프톤 일리엔 버튼의 나이는 26세에 불과해 찰스 맨슨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54년에 달한다.

찰스 맨슨은 1969년 영화 감독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하고 이 뿐만 아니라 샤론 테이으틔 복중 태아까지 살해했다.

또 그는 1967년부터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총 35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충격적",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여자 미쳤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잔인한 인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