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효과...삼성그룹 사내 'Study China' 열풍!

입력 2014-11-19 15:10  



`후강퉁`의 시행과 함께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중국시장 학습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전문가 초청강연과 우수 PB들의 현지 기업탐방, 직원들의 자발적인 중국금융 스터디그룹까지 전사적 `중국탐구`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전국지점장회의에는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전병서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5년 후 중국과 한국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금융대국으로서 중국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전망을 1시간여 동안 소개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에도 참석 지점장들의 질문이 쇄도해 중국시장에 대한 영업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올 들어 본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전략담당 임직원들이 수차례 중국 현지탐방을 다녀온데 이어 이번엔 영업우수 PB 70여 명이 중국시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지탐방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탐방에 참여하는 PB들은 오는 28일부터 3차수에 걸쳐 상해자동차, 복성의약, 상해가화연합, 광명우유 등 중국의 투자유망기업과 현지 증권사를 직접 방문해 중국 경제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 1년동안 삼성지역전문가로 활동했던 직원 10명이 모여 중국시장에 대해 연구하는 ‘중국금융 배움마루’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해당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중국 금융 배움마루’는 참여자들의 생생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금융제도와 금융상품 트렌드 등에 대한 깊이 있고 실증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스터디 자료를 정리해 사내 블로그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삼성증권이 중국시장에 대해 타사와 확실히 차별화된 정보역량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다.

삼성증권 이상대 리테일본부장은 “중국시장을 고객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는 정확하고 깊이있는 시장분석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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