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살고 싶다' 셀프 홍보 눈길… "방송 홍보 안하니 초전사적 홍보 부탁"

입력 2014-1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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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신곡 `살고 싶다`를 셀프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신곡 ‘살고 싶다’ 뮤비 거시기”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방송 홍보를 안하는 만큼 페친 여러분들의 초전사적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무튼 몇 달 고생한 끝에 신곡이 나오니 맘이 너무 너무 개운하고 행복합니다(근데 12월에 신곡 또 낼 거에요. 그간 밀린 거 계~속 내려구요). 역시 가수는 신곡 내고 노래하고 공연 할 때가 제일로 행복이죠”라며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장훈은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앨범 `살고싶다`를 공개했다. `살고 싶다`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희망의 노래로 시와 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난 살아있다 메마른 감정 속에도, 부둥켜 안고 싶고, 위로 받고 싶지만, 기댈 곳 하나 없다 그래도 살고 싶다" 등의 가사로 애틋함이 묻어난다.

김장훈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곡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진검승부 했다. 숫자보다는 `김장훈답다` `희망이 솟는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진한 눈물과 감동이 작용하는 그런 곡으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장훈 살고 싶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살고 싶다 가사 애절함이 묻어난다", "김장훈, 앞으로도 신곡 계속 발표해주세요", "김장훈, 역시 노래부를 때가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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