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명동 뜨겁게 달군 환한 미소 '추위 속 피켓 들고 강행군'

입력 2014-1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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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신소율과 김흥수가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명동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KBS 2TV ‘달콤한 비밀’측은 19일 환한 미소로 명동을 환하게 밝힌 신소율과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김흥수의 가슴 설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인파로 북적이는 명동에서 ‘맘에 드는 스타일을 골라주세요’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자료 조사를 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신소율의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신소율은 어떤 남자들에게 봉변을 당해 바닥에 넘어졌고, 이를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던 김흥수가 신소율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극중 한아름(신소율 분)은 자신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천성운(김흥수 분)이 본부장으로 있는 패션 회사 위너스 그룹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잃어버린 딸 티파니를 찾다가 공모전 의상까지 잃어버린 아름은 우여곡절 끝에 성운의 도움을 받아 공모전 의상을 하루만에 완성해냈다.

하지만 티파니가 아프다는 소식에 패션쇼에 참석하지 못한 아름 때문에 성운을 비롯한 위너스 그룹은 굴욕을 맛보게 됐다. 졸지에 양심도 없는 민폐녀가 되어버린 아름은 천도형(김응수 분) 회장의 도움을 받아 팀장으로 입사를 하게 됐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성운은 아름과 매일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 가운데 디자인 팀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트렌드 조사를 위해 명동으로 외근을 나가게 된 것. 아름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이벤트에 끌어들이려 노력했고 결과 또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두 명의 남자 때문에 아름은 곤경에 처하게 됐고, 바닥에까지 넘어지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 때 다가와 아름을 도와주려 손을 내미는 성운. 아름을 싫어하던 성운이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인지, 성운의 진짜 속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름과 성운의 명동 해프닝은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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