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남편 '연대 소지섭' 발언에 악플 달리자 "미안하고 속상하다" 심경 밝혀

입력 2014-11-19 15:38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의 남편이 공개된 후 남편을 향한 악성 댓글에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김이지는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이지는 자신의 남편을 향해 "학교 다닐 때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연세대 킹카였다"라고 말했다. 남편의 얼굴을 본 MC 이영자는 남편의 얼굴을 보고 "늙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이 나간 후 남편을 향한 악성 댓글이 달리자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한테 참 미안한 하루가 될 듯 하네요.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 되는 거 성격상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와 줬는데 댓글 보니 좀 속상하네요. 대학 때 별명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 거니 그냥 귀엽게 생각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이지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이지 남편, 진짜 속상하겠다", "김이지 남편, 많이 미안하겠네", "김이지 남편, 악플 좀 달지 말자", "김이지 남편, 훈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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