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짧은 기간 내 붓기를 빼고 일상에 복귀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관광객과 직장인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한번에 두 가지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는 사례도 많은 상황. 그만큼 성형 붓기를 빨리 빼는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통상 성형수술은 부수적으로 얼굴의 작은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에 어혈과 노폐물이 발생하고, 멍과 붓기가 유지되는 증상을 남긴다.
평소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원활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손상이 잘 회복돼 멍과 붓기가 순조롭고 빠르게 빠지게 된다.
하지만 만성부종으로 아침이면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하체가 붓는 증상이 있거나, 다친 피부가 잘 아물지 않는 이들이라면 성형 후 붓기로 오랜 시간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해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더욱 빠르고 자연스러운 회복을 위해 성형수술 1주일 전부터 자연미인탕을 복용하고 성형직후부터 자연미인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한의학적으로 볼 때, 성형수술은 어혈과 노폐물이 마치 홍수처럼 내 얼굴에 나타난 것이다. 평소 몸 속의 순환이 원활하다면 넘쳐나는 어혈과 노폐물도 잘 흡수되고 배출되며 손상된 조직도 그만큼 빨리 회복된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또한 “만약 순환장애가 있다면 얼굴은 열이 오르고 손발은 차가우며, 아침 저녁으로 부종이 발생한다”며 “자연미인탕을 성형직전부터 성형 후까지 복용하는 것으로 성형 붓기를 빼는 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