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결별…과거 지인글보니 "주위에서 훼방 놓지 않았으면"

입력 2014-11-19 17:47   수정 2014-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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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선수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결별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김원중의 후배의 글이 새삼 화제다.


한 매체는 19일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했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김연아와 김원중 커플의 결별설을 전했다.


결별설과 함께 앞서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이가 자신의 SNS에 김연아와 김원중 커플에 대해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김원중의 후배는 "원중이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며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말했다.


김원중의 후배는 "둘(김연아와 김원중)은 좋아서 미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주위에서 이런 식으로 훼방 놓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결별이 축하받다니", "김연아 김원중 결별, 김원중 이미지 진짜 안 좋나 보네", "김연아 김원중 결별, 김연아가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김연아 김원중, 마사지에 밤샘파티가 결별 원인인가", "김연아 김원중 결별, 그래도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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