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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티파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7회에서 오명화(김혜옥)는 빚쟁이들보다 먼저 오선화(박준면)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 혼자 남겨진 갓난 아이를 발견했다. 분명 오선화가 자신의 집에 왔을때 데리고 왔던 아이였다. 오명화는 아이를 그냥 둘 수 없어 아이를 안고 카운터로 내려왔다. 그리고 그 아이가 오선화(박준면)가 데리고 있는 아이가 맞는지 물었다.
모텔 주인장은 "맞겠지요 뭐"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했고 오명화는 오선화를 찾을 길이 없자 자신이 아이를 데리고 갔다. 그 시간, 티파니가 혼자 남겨져 있다는 소식에 한아름(신소율)은 회사 회의 도중 뛰쳐나와 모텔로 향했다. 그러나 그 모텔에 이미 티파니는 없었다. 한아름도 제 정신이 아니였다.
그때 이모 오선화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선화는 오명화가 티파니를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아름은 "엄마가 알면 안된다"고 기겁했고 오선화는 "아직 네 아이인건 모른다. 네 이모부만 나쁜 사람 됐다. 네 이모부가 사고쳐서 데리고 온 줄 알더라"라고 전했다. 그제야 아름은 가슴을 한 번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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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화가 갓난 아이를 데리고 있자 한판석(정동환)은 무슨 아이냐고 놀랐다. 오명화는 "선화 걔는 팔자도 참 사납다. 아무래도 권영수(최승경)가 밖에서 사고치고 데리고 온 애 같더라. 모텔방에 혼자 있길래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 모습에 한판석은 "진짜 정신 못차린다. 당신이 그렇게 나서서 다 처리해주니까 더 그러는 것"이라며 헛기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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