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예원 극찬, ‘마치 아이돌’ 이어 김구라 ‘이유리 같다’

입력 2014-11-19 22:44  


지난 18일 SBS `매직아이`에는 마지막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탤런트 줄리엔 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이효리에게 빼어난 미모로 극찬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정말 예쁘더라"라며 "마치 아이돌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구라가 역시 장예원에게 "연기자 이유리를 닮은 것 같다"고 거들자, 이효리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인기의 중심이다"며 연신 칭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눈치 빠른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던 비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SBS에서 `눈치 빠른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아버지가 군인이라 직업 특성상 1년마다 이사를 다녔다"고 입을 연 장예원은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예원은 "아버지가 선배는 늘 존중해야 하고 막내는 막내 역할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다"며 "아버지 말씀대로 막내 역할에 충실했더니 선배들도 `우리 막내`, `우리 아기`해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또한 "회식에서 막내들이 먼저 마이크를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NONONO)`, `미스터 츄(Mr. Chu)`의 안무를 연이어 선보여 숨겨진 댄스 실력까지 마음껏 뽐냈다.

앞서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만 22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숙명여대 홍보 모델로 활동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 때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엄친딸`로 등극했다.

장예원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중계화면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6월18일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에서 홀로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석에 앉아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전 세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한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비추자 환한 미소로 답했다.

이 모습에 일본 니혼tv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미녀 서포터에 장예원 아나운서를 2위로 꼽기도 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장예원 극찬, 누가 누굴 칭찬해" "이효리 장예원 극찬, 이효리가 인정했다니 실제로 보고싶다. " "이효리 장예원 극찬, 아나운서가 얼굴도 예뻐야 하는 시대구나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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