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강민경, 소이, 소유진, 정윤혜, 엄정화까지 여심 사로잡은 비결

입력 2014-11-19 23:59  


여스타들이 푹 빠진 허니버터칩 … 품귀 현상까지 "환상 속의 과자 일 뿐"

해태제과의 감자칩인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스타들이 한 목소리로 `허니버터칩`을 예찬하고 나섰다.

강민경은 17일 자신의 SNS에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는 글을 올리며 `허니버터칩` 앓이 임을 밝혔다.

또한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니버터칩! 도대체 어디있는데요? 자꾸 얘기하니까 먹고 싶잖아요. 나 너무 힘들다 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꼬맹이 아역배우 정지훈 군이 전해준 요즘 핫한 과자. 내 마음이 더 핫해졌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이 담겨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이어 "고마워 귀염둥이"라며 허니버터칩을 전해준 아역배우 정지훈 군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허니버티칩은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으로,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평과 함께 스타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애정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품귀현상으로 중고 사이트 매매까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격이 3배나 오른 5,000원에 판매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으며,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갑자기 급증한 수요에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의 차별화된 맛은 해태제과 개발팀이 100여종에 이르는 감자칩을 시식하는 등의 노력을 가한 끝에 탄생됐다.

이들은 고추장에서 힌트를 얻어 짭짤하지만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것에 모든 역량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 열풍에 "허니버터칩, 나는 어제 동네 구멍가게서 3봉지 득템", "허니버터칩, 오천원 주고라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허니버터칩, 꼭 먹고 싶네요", "허니버터칩, 못먹으면 트렌드에 뒤지는 건가“ "허니버터칩, 내일 눈뜨자마자 편의점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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