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SBS `매직아이`에는 마지막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탤런트 줄리엔 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이효리에게 빼어난 미모로 극찬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정말 예쁘더라"라며 "마치 아이돌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구라가 역시 장예원에게 "연기자 이유리를 닮은 것 같다"고 거들자, 이효리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인기의 중심이다"며 연신 칭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눈치 빠른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던 비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SBS에서 `눈치 빠른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아버지가 군인이라 직업 특성상 1년마다 이사를 다녔다"고 입을 연 장예원은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예원은 "아버지가 선배는 늘 존중해야 하고 막내는 막내 역할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다"며 "아버지 말씀대로 막내 역할에 충실했더니 선배들도 `우리 막내`, `우리 아기`해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또한 "회식에서 막내들이 먼저 마이크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어떻게 분위기를 띄우는지 보여 달라고 청했고, 그는 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NONONO)’를 불렀다.
하지만 장예원 아나운서의 노래는 음정과 박자가 심하게 틀리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었고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노래까지 잘하는 건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이후 문희준의 요청에 따라 장예원 아나운서는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노래 실력을 만회하듯 깜찍한 춤으로 함께 자리한 출연진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만 22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숙명여대 홍보 모델로 활동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 때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엄친딸`로 등극했다.
장예원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중계화면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6월18일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에서 홀로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석에 앉아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는 전 세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한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비추자 환한 미소로 답했다.
이 모습에 일본 니혼tv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미녀 서포터에 장예원 아나운서를 2위로 꼽기도 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장예원 극찬, 누가 누굴 칭찬해" "이효리 장예원 극찬, 이효리가 인정했다니 실제로 보고싶다. " "이효리 장예원 극찬, 아나운서가 얼굴도 예뻐야 하는 시대구나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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