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개체 수 급감, 지구 온난화 계속되면 사실상 멸종 '안타까워'

입력 2014-11-20 01:44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소식이 눈길을 끈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부의 연구보고서는 지난 2004년 1600마리였던 북극곰이 2010년에는 900마리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무려 절반 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연구팀은 해빙이 줄어들면서 물개 같은 북극곰의 먹이가 줄어 북극곰 개체 수가 줄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새끼 북극곰 80마리 중 불과 2마리만 살아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반기 북극에서는 하루에 남한 면적(9만 9천㎢)과 비슷한 10만 4000㎢씩의 해빙이 사라졌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북극곰은 사실상 멸종될 수 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북극곰 개체 수 급감에 누리꾼들은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참 슬픈 소식이네요"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지구가 썩어가나" "북극곰 개체 수 급감, 대책이 시급"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