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 지목 상대 꼭 떨어져".. 무슨 사연이?

입력 2014-1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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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8회전에서 신아영이 최총 탈락했다. 장동민 오현민 연맹은 역시 불패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투자와 기부` 매치가 벌여졌다. 정해진 돈을 투자 혹은 기부하면서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시를 피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날 하연주, 장동민, 오현민, 신아영, 최연승, 김유현 등 6명이 참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장동민은 오현민, 신아영, 하연주와 연맹을 맺었고 김유현과 최연승을 견제했다. 그 결과 오현민이 우승, 김유현이 꼴찌를 했다. 오현민은 생명의 징표를 장동민에게 줬고, 김유현은 신아영과 하연주 중 신아영을 선택해 데스매치를 치웠다.


데스매치에서 기억의 미로 게임을 진행한 결과 초반부터 흔들렸던 신아영이 김유현에게 패배해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어느 순간부터 데스매치에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신아영은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차 한 명씩 꼭 떨어지더라. 앞으로 그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기 때문에 내 가넷 10개는 절대 장동민에게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SBS Sports 아나운서인 신아영은 이화여고를 나와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전공했다. 화려한 외모에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을 구사하는 재원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3 신아영, 결국 탈락했구나"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신아영은 다 갖춘 것 같구나"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은 신기할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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