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10주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드디어 11월 21일 개막

입력 2014-11-20 09:18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11월 21일부터 개막한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뮤지컬 흥행과 작품성의 절대 적인 기준이 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명성과 위업에 맞는 공연 준비를 마치고, 한국 뮤지컬 절대 강자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재공연 소식 이후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들 의 참여로 2014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품으로 단연 손꼽혔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두 번의 티켓 오픈을 통해 주요 예매처의 서버를 다운시키며 타 공연을 압도하는 스코어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뮤지컬 공연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임을 증명해 보였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이전의 그 어떤 공연들을 준비할 때보다 스스로에게 더 치열하고 엄격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지킬앤하이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준비과정이었다. 새로운 많은 변화보다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유지하면서 발전적이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을 했다.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공연 앞둔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이라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는 1997년 초연되었고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여 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 예매처 동시 서버 다운 등 역대 어떤 뮤지컬 작품들이 기록하지 못한 불멸의 기록들을 수립한 작품이다. 2006년에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한류를 시초가 되었고 2010년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1월 21일부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전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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