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관피아 척결, 공직 개혁 과제 성공할까?

입력 2014-11-20 09:36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육상과 해상 재난 안전의 사령탑 역할을 맡은 국민안전처가 9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인사혁신처도 공무원연금 개혁등 막중한 임무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이 합쳐져 정원 1만 명 이상의 거대 부처로 탄생했다.


육상 재난은 중앙소방본부로, 해상 재난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이관돼, 분산된 재난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행정자치부에서 분리된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인사와 복무·윤리·연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초대 인사혁신처장에 삼성맨 출신의 인사전문가인 이근면 처장이 발탁돼 `관피아` 척결과 공무원연금 개혁문제, 공직 개혁의 시급한 문제를 떠안게 되었다.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이 나라의 암적존재인 반드시 척결해야"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철저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직개혁을 시행해주기를 바란다"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부처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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