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 타카노 사토미와 대전 확정

입력 2014-11-20 09:34  

▲송가연이 오는 12월 14일 `로드FC 020` 대회서 타카노 사토미와 격돌한다. (사진=로드FC 제공)


`미녀 파이터’ 송가연(21·팀원)의 두 번째 대전 상대가 확정됐다.

로드FC 측은 20일 “송가연이 오는 12월 14일 ‘로드FC 020’ 대회서 일본 파이터 타카노 사토미(24)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타카노는 아마추어 전적 2전 2승, 프로 경력 8전 3승 5패를 기록 중인 선수다. 장기는 유도와 주짓수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주짓수 프리스트컵-퍼블벨트’ 대회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관절기술에 정통해 그라운드 싸움으로 갈 경우 송가연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송가연이 강한 상대를 강력하게 요구해서 상대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했다”며 “‘로드FC 020’에서 파이팅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송가연과 타카노 사토미의 한일전 빅매치는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할 수 있다.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이 12월 14일 오후 8시 현장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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